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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쉼표의 사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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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 지는 해를 바라보고 바닷가에 서 있으면 숨죽이는 듯한 고요가 밀려온다. 그 고요와 침묵을 깨는 셔터음 그리고 바다 깊숙한 곳에서부터 웅얼거리듯 들려오는 해조음이 셔터음에 맞추어 춤사위로 다가온다. 해는 하루의 긴 여정을 마치고 바다 속으로 스며든다. 이제 모든 것을 정리할 시간, 피곤이 .. 2010. 10. 25.
흐름 #130 2010. 10. 25.
흐름 #129 2010. 10. 25.
군산 해망동 영자미용실 2010. 10. 16.
2010년 10월 15일 일몰 - 오메가 군산 영정(장수) 사진 촬영을 마치고 새만금에서 800mm 반사망원렌즈로 영접(?)한 일몰 오메가( 소위 오마담 내지는 오여사) 2010. 10. 16.
흐름 #127 2010. 10. 11.
전주 소리축제 #7 2010. 10. 11.
시간이 멈춘 풍경, 군산 해망동 달동네, 그러나 군산 해망동은 동네 이름 그대로 <海望>, 그러니까 달보다는 바다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항을 끼고 있는 군산 서북쪽의 산기슭에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동네입니다. 피난민들이 하나둘씩 꾸역꾸역 모여 들어서 산기슭에 .. 2010. 10. 11.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2007. 10. 19) 메쾌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여 잠을 깼습니다. 아마 주방에서 나무를 태우는 냄새인 듯싶습니다. 시골에서나 맡을 수 있는 정겨운 냄새입니다. 냄새로 잠을 깼다는 것은 감기 기운이 낫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목이 잠겨 있었는데 내려오면서 감기약을 복용하고 옷을 따뜻하게 입고 땀을 흘렸.. 2010.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