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045 흐름 #191 바람이 수면을 희롱하여 잔 물결을 일렁이게 하는데 물새 두 마리 시샘하여 나래짓하며 낮게 난다. 2011. 7. 3. 흐름 #190 세상을 끌고 가려 하지 말자. 그저 흘러가는 대로 가자. 돛을 올리면 바람이 데려다 줄 것이다. 인간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고집을 부리고 있는 내 자신이 나도 버겁다. 2011. 6. 30. 흐름 #189 여행을 떠나는 것은 마치 새 책의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것과 같이 설레입니다. 새로운 풍경을 만나는 것이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들고 책을 읽는 것과 같은 감동으로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여행 중에서도 특히 바다 풍경은 더욱 그러합니다. 숨쉬며 사는 생물들이 들숨과 날숨으로 삶을 .. 2011. 6. 26. 전북도립미술관에서 #2 - 적외선 필터 사용 2011. 6. 26. 전북도립미술관에서 #1 - 적외선 필터 사용 가시광선 이외의 영역을 차단하는 로우패스 필터를 이미지 센서에 장착한 대부분의 DSLR 카메라는 기존의 적외선 필터를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켄코의 PRO1 Digital R72 적외선 필터는 로우패스 필터가 투과하는 소량의 적외선을 이용해 촬영할 수 있어 이미지 센서의 로우패스 필터를 분리해야 .. 2011. 6. 22. 덕진공원 야경 #3 64 2011. 6. 21. 내 발 = 네(四) 발 나이듦을 입증이라고 하듯 내 발이 네 발이다. 여기서 '네'는 Your가 아니고 넉 四이다. 2011. 6. 19. 대원사에서 대원사 툇마루에 앉아 쉬고 있는데 경내 스피커에서 "혼자 방에 앉아 있어도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사거리에 앉아 있는 것처럼 몸과 마음을 바로 해야 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여섯 마리 말이 끌고 가는 수레는 다스리는 것보다 더 어렵다." 라는 새겨 들을 소중한 말씀이 흘러 나온다. 2011. 6. 19. 덕진공원 야경 #2 2011. 6. 19. 이전 1 ··· 1558 1559 1560 1561 1562 1563 1564 ··· 16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