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는 것은
마치 새 책의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것과 같이 설레입니다.
새로운 풍경을 만나는 것이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들고 책을 읽는 것과 같은 감동으로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여행 중에서도
특히
바다 풍경은 더욱 그러합니다.
숨쉬며 사는 생물들이 들숨과 날숨으로 삶을 이어가듯
밀물로 썰물로 숨쉬며 살아가는 바다는
늘
사는 동안
사랑보다 미움
믿음보다 배신으로
상채기 난 가슴에 새 살을 돋아나게 하는 풍경입니다.
'Project (I) > 흐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흐름 #191 (0) | 2011.07.03 |
---|---|
흐름 #190 (0) | 2011.06.30 |
흐름 #188 - 만경 거전마을에서 (0) | 2011.06.13 |
흐름 #187 - 전북대 무용학과 2011 DANCE FESTIVAL <표현> (0) | 2011.06.12 |
흐름 #186 - 전북대 무용학과 2011 DANCE FESTIVAL <표현> (0) | 2011.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