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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쉼표의 사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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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 / PERSONA #51 사대부 묘의 석물은 왕릉의 그것에 비할 때 조각 수준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런 가운데 왕릉의 경우와 달리 조형적인 변형이 비교적 자유로워 조각적으로 독특한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이 없지 않다. 특히 무인석, 그리고 왕릉에는 없는 사자석과 동자석에 파격적이고 개성적인 조각이 많이 보인다. 사대부 묘의 석물은 일제강점기 정원을 장식하는 조각품으로 반출되어 엄청난 양의 문인석, 무인석, 동자석 등이 제자리를 잃고 오늘날 국공사립 박물관의 옥외 전시장을 장식하고 있다. 2023. 3. 7.
色 AND 動 펌킨 야오이 호박> 작품은 쿠사마 야오이(1929~ ) 일본의 조각가 겸 설치미술가의 작품입니다. 강렬한 오렌지 엘로에 다양한 크기의 검은 점들이 촘촘히 박혀있는 은 세계적인 작가 야오이의 아이콘과 같은 작업입니다. 호박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피폐해진 일본 사회에서 병약했던 작가의 건강을 회복시켜준 소중한 존재였다, 고 합니다. 그는 판화, 회화, 설치, 조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호박 이미지를 반복 생산해냈습니다. 쿠사마의 작품들은 외형적으로 무한한 반복과 강렬한 원색의 대비를 통해 현실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새로운 환영을 창조합니다. 1980년대 초반부터 등장하는 호박 이미지는 다양한 색생과 크기, 평면과 입체, 공공 조각 등으로 반복 생산되는데 그 중 검은 점이 박힌 Yellow Pumpkin은 야오이.. 2023. 3. 6.
FACE / PERSONA #50 2023. 2. 27.
겨울 이야기 #41 - 탄천 2023. 2. 25.
겨울 이야기 #40 - 원대리 자작나무 2023. 2. 24.
겨울 이야기 #39 - 천사의 섬 증도 태평염전 2023.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