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킨 야오이 호박> 작품은
쿠사마 야오이(1929~ ) 일본의 조각가 겸 설치미술가의 작품입니다.
강렬한 오렌지 엘로에 다양한 크기의 검은 점들이 촘촘히 박혀있는
<호박(Pumpkin), 2005년>은
세계적인 작가 야오이의 아이콘과 같은 작업입니다.
호박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피폐해진 일본 사회에서
병약했던 작가의 건강을 회복시켜준 소중한 존재였다, 고 합니다.
그는 판화, 회화, 설치, 조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호박 이미지를 반복 생산해냈습니다.
쿠사마의 작품들은 외형적으로 무한한 반복과
강렬한 원색의 대비를 통해
현실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새로운 환영을 창조합니다.
1980년대 초반부터 등장하는 호박 이미지는
다양한 색생과 크기, 평면과 입체, 공공 조각 등으로 반복 생산되는데
그 중 검은 점이 박힌 Yellow Pumpkin은 야오이의 호박 중 대표적인 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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