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031 겨울 이야기 #004 2009. 12. 5. 2009 잎 - 102 2009. 12. 5. 손바닥 위로 지는 해 수평선에 오메가 형상으로 잡힌 해넘이를 속칭 오마담 또는 오여사라고 칭한다. 순천만은 갯벌이기 때문에 수평선이 없어 구름없이 일몰이 깨끗하게 진다한들 오여사는 되지 않는다. 마침 아가씨 두 명에게 손으로 해를 받치는 포즈를 취해 달라고 하여 손바닥에 해를 살짝 얹히는 연출을 해보았다. .. 2009. 12. 4. 경기전 2009. 12. 1. 불안감 2009. 11. 30. 새벽 2009. 11. 30. 전주 경기전 은행 잎 2009. 11. 30. 사랑하는 당신에게... #051 2009. 11. 28. 계절의 순환 세상에서 뭐든 제 맘대로 하는 사람도 머리 벗겨질 정도로 따가운 한 여름 땡볕이 지나고 나면 시원한 바람이 겨드랑이를 간질이는 가을이 온다는 것 바로 그 계절의 순환에는 인간 능력의 한계와 좌절을 고백해야 한다. 인간의 무력함을 증명하는 것은 계절의 정직한 순환이다. 2009. 11. 28. 이전 1 ··· 1647 1648 1649 1650 1651 1652 1653 ··· 16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