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4. 동유럽 사진 여행 - 10월 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벨베데레 궁전

 

 

 

 

 

 

쿠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에곤 쉴레의 작품

 

 

'좋은(bel) 전망(vedere)의 옥상 테라스'라는 이탈리아 건축 용어에서 유래한 벨베데레는

1683년 오스트리아를 침략한 오스만투르크군을 무찌른 전쟁 영웅 외젠왕자의 여름 별장으로 1721~1723년애 지은 것이다.

1914년 사라예보에서 암살 당한 페르디난트 황태자가 거주한 적이 있다.

1955년 5월에는 미, 소, 영, 불 4개국 외무장관이 모여

제2차 세계대전 후 10년간의 싡탁통치를 마치고

오스트리아에게 완전한 자유와 독립을 부여하는 조약에 서명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은

1995년에 대대적인 보수를 마치고 미술관으로 탈바꿈했다.

1층에는 20세기 예술품,

2층에는 유겐트슈틸 양식의 예술품,

3층에는 비더마이어 시대의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원작 회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원작을 감싸고 있는 신비한 분위기, 즉 아우라가 빵빵한 작품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가까이 있더라고 어떤 먼 것의 일회적 나타남'이라는 아우라...

 

물론

아래층 갤러리 숍에 가면

두 화가의 그림과 화보집을 구입할 수 있다.

 

 

출처 : 쉼표, <사진과 인문>

글쓴이 : 쉼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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