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사진에는
구상과 추상
공간과 시간적 요소들이 공존한다.
그러니
현실과 비현실
현실과 초현실의 경계도
넘나들 수 있다.
방파제 위의 작업화
셔터를 누르면서
자살이라는 단어와 더불어
삶의 경계가
뷰파인더를 통해서
칼 끝처럼 날카롭게 다가온다.
갑자기
소름이 돋우며
섬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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