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쉼표의 사진 이야기
Gallery/인물

FACE/PERSONA #13 - 북치는 동자석

by Goh HongSeok 2022. 5. 6.

 

관 모양의 관북과 주발 모양의 가마솥북이 보편적이다.

 

나무·금속·흙 등으로 만들며 한쪽 끝 또는 양쪽 끝이 울림막으로 덮여 있고, 손이나 채로 두드려 연주한다. 특수한 형태인 마찰북은 막대로 울림막을 비비거나 그밖의 방법으로 마찰시켜 소리를 낸다.

 

관북은 밑부분에 기다란 받침이 있는 위스키잔형, 가운데가 불룩한 오크통형, 가운데가 잘록한 모래시계형 등 여러 형태가 있고, 빈약한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대개 지름보다 높이를 더 길게 만든다.

 

북의 높이가 낮은 경우에 북의 틀은 공명체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는데 이러한 형태의 북을 틀북이라 하며, 탬버린이 그 예이다.

 

북은 공동생활이나 통신, 종교적 역할 등 음악 외적인 기능을 갖고 있는데, 특히 주술적 힘을 갖고 있다는 생각으로 신성시되기도 한다.

'Gallery >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FACE / PERSONA #15 - 나팔을 들고있는 벅수  (0) 2022.05.09
FACE/PERSONA #14 - 마스크 쓴 벅수  (0) 2022.05.06
FACE/PERSONA #12  (0) 2022.05.06
FACE/PERSONA #11  (0) 2022.04.09
FACE/PERSONA #10  (0)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