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결에
시간이 뚝뚝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눈을 떴는데
시계 바늘 움직이는 소리가
마치 낙숫물 떨어지는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간이라는 것이
이렇게
소리를 내면서 떨어져 흐른다는 것을
이 나이 들어서야
겨우 알았습니다.
'Project (I) > 포토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기도와 참선 (0) | 2011.12.03 |
|---|---|
| 돌아가고 싶은 시간 (0) | 2011.12.02 |
| 저무는 시간 (0) | 2011.11.30 |
| 아쉬움이 남는 사진 (0) | 2011.11.29 |
|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죽지 못해서 너무 서러운... (0) | 2011.11.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