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은 에스프레소와 같다.
그 쓰디쓴 달콤함처럼 홀로 있는 시간에만 느낄 수 있는 최상의 향기다.
우리는 의미없는 방황을 멈추고 에스프레소를 즐기듯 고독 속으로 침잠하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고독을 삶의 한 가지 기술로 재발견해내야 한다.
고독의 맨얼굴을 들여다보고 슬픔에 잠기는 외톨잉서 당당한 '고독자'로 거듭나야 한다.
- 고독이 나를 위로한다. (마리엘라 자르토리우스 지음, 장혜경 옮김, 15쪽에서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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