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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쉼표의 사진 이야기
Project (I)/바다, 보다

바다, 보다(See The Sea) #3905

by Goh HongSeok 2025. 6. 5.

 

 

반은 카피라이터 절반은 작가.
마침내라는 말 보다 여전히라는 말을 좋아한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정철의 책, 
<인생을 건너는 한 문장>을 강추!!!하며
함께 읽어 나가자는 생각으로 매일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231쪽>

빨랫줄에 걸려
눈물 뚝뚝 흘리는 시간이 없으면
설레는 외출도 없다

옷이 마르듯 눈물도 마른다. 축 늘어진 시간을 견디면 곧 뽀송뽀송한 시간이 온다. 삶은 무한 반복. 빨랫줄에 걸렸다가 옷걸이에 걸렸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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