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를 보면
문득
뤽베송 감독의 영화 <그랑블루>가 생각난다.
그리고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에서
"난 너의 눈 위에 있고, 난 너의 입가 그늘 속에 숨어 있어"라는 대사가
이어서
오버랩된다.
이 때,
영화 대사의 '나'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나'로 대치되고
'너'는 내 시선 속에 잠겨있는 '바다'가 된다.
"나는 바다의 눈 위에 있고, 난 바다 입가 그늘 속에 숨어 있어"라고....
그래서
바다는
나에게 있어서
늘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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