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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쉼표의 사진 이야기
Gallery/미분류

경계

by Goh HongSeok 2011. 7. 5.

 

 

한 장의 사진에는

구상과 추상

공간과 시간적 요소들이 공존한다.

 

그러니

현실과 비현실

현실과 초현실의 경계도

넘나들 수 있다.

 

방파제 위의 작업화

셔터를 누르면서

자살이라는 단어와 더불어

삶의 경계가

뷰파인더를 통해서

칼 끝처럼 날카롭게 다가온다.

 

갑자기

소름이 돋우며

섬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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