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은 카피라이터 절반은 작가.
마침내라는 말 보다 여전히라는 말을 좋아한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정철의 책,
<인생을 건너는 한 문장>을 강추!!!하며
함께 읽어 나가자는 생각으로 매일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194쪽>
자전거로 갈 수 있는
가장 먼 곳은 어디일까?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그곳은 누구도 가 보지 못한 곳일 것이다. 그곳에 가는 첫 사람은 돌아올 힘까지 남김없이 페달에 쏟는 사람일 것이다.
자전거를 버리고 돌아올 각오를 했거나, 자전거 혼자만 돌아와도 좋다는 마음을 먹은 사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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